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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ine Rasch

Primavera Coffee

프리마베라 커피는 2013년에 창업한 스페셜티 커피의 수출업자이다.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지로서 잠재력이 큰 웨웨태낭고나 프라이하네스의 소규모 생산자를 중심으로 관계성를 쌓아 와, 전세계에 그 매력을 전하고 있다. 그들은 과테말라 시티의 본사를 비롯해, 미국과 네덜란드에도 사무실을 갖고, 수출업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TYPICA와는 아시아의 파트너로서, 지난해부터 협업을 시작했다. 본사는 커핑 룸을 비롯하여, 로스터리 겸 카페가 병설되어 있다. 멋진 공간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러한 카페는 도시에서도 드문 장소이다. 창업자 나딘 러쉬는 몸집이 작고 천진난만하게 웃는, 꼬마 여자 아이 같은 사람이다. 그런 그녀가 급성장하는 커피 회사의 창업자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일종의 갭을 느낄 수 있어 매우 호감으로 느껴졌다. 지난해 과테말라에서 만났을때 나보고 언제 아이를 갖느냐던 그녀는, 오랜만에 온라인을 통해 만나보니 놀랍게도 어머니가 되어 있었다. 순진함은 변함없이 느껴졌지만, 표정이 예전보다 한층 부드럽게 느껴졌다. 그런 나딘에게 프리마베라 커피의 역사와, 나딘의 발자취에 대해 물었다. 프리마베라 커피의 성립 시작은...

Nadine Ra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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