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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OMON COFFEE

2019년, 후쿠오카시 츄오구 쿠로몬에 오픈한 KUROMON COFFEE. 가게의 주인 야츠다 요스케씨는, 교사의 일을 그만둔 것을 기회삼아, 고향 미야자키를 떠나 후쿠오카, 도쿄에서 10년 이상에 걸쳐 커피를 추구해 왔다. ‘마을 사람들의 생활에 녹아드는 것을 만들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야츠다씨. 한편, 조리사 전문학교의 강사도 맡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존칭 생략 개성이 없는 커피 가게 카페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그 중 대부분은, 가게의 컨셉이나 주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KUROMON COFFEE는, 굳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 공식 사이트나 SNS에는 가게의 슬로건이나 사람의 사진이 일절 없고, 「KUROMON COFFEE」라고 하는 가게 이름도, KUROMON이 그 지역의 이름이기 때문에 주인의 존재나 생각을 어필한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 지역의 풍경이나 생활에 녹아드는 것을 만들고 싶었어요. 어쩌다 한두번 들어본 이름이 아니라 동네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름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가게 이름의 유래가 된 쿠로몬은, 후쿠오카시의 중심부에 있어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