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ICA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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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Arts Coffee

이민 커뮤니티가 많아 예전에는 런던에서 가장 빈민가로 분류되던 런던 동부의 해크니 지역. 고급화가 진행되면서 작은 카페와 살롱, 가게가 늘어난 최근 10년간에 거리의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다. ‘밤을 보내고 싶지 않은 장소에서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변했지만, 돈 많은 백인들의 유입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해크니 지역에 Dark Arts Coffee Roasters(현재・Dark Arts Coffee)가 탄생한 건 2014년이다. 원래는 철공소였던 공간을 개조한 로스터리를 거점으로 삼아 ‘우리답게 있는 것’을 테마로 영업을 해왔다. 브래들리 모리슨이 콜린 미첼과 함께 창업한 Dark Arts. 2015년, 여기에 ‘팀의 헤비메탈 러버’를 자칭하는 제이미 스트라찬이 가세했다. 그는 서점과 CD 판매점에서 책과 음악을 손님에게 추천하는 소믈리에 같은 역할을 떠나 2010년에 커피 업계에 들어왔다. 제로 베이스에서 출발하여 바리스타, 배전사, 생두 바이어로 경력을 쌓아온 지금도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과 자세는 변하지 않았다. ‘버림받은 산지’에도 좋은 커피는 있다 ‘필터 버블’이라는 개념이...

Dark Arts Coffee

[영업시간]
Mon-Fri 8:00-17:00 Sat 10:00-15:00
[정기휴일]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