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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oso Coffee

2016년, 서울 신수동에 오픈한 비로소 커피.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키우기 위해, 매일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경영자 김리오씨는, ‘경쟁이 심한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해 고생했는데, 그 때 자신을 구해 준 것이 커피’ 라고 말한다. 그가 살아온 인생을 듣다 보니, 그가 커피를 통해 실현하고 싶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었다. 부담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기를 한국의 수도 서울에는, 연트럴파크라고도 불리는 경의선 숲길이 있다. 시민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컨셉으로 지어진 공원으로서, 지금도 그 공원은 시민들을 위해 변화하고 있다. 현재 남녀노소의 쉼터가 된 경의선 숲길은, 원래 경의선의 폐선로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그런 공원 옆에, 붉은 벽돌로 지은 외벽이 인상적인 비로소 커피가 있다. 바깥에서는 통유리를 통해 카페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안에서는 2층의 커다란 창문을 통해 계절에 따라 색이 변하는 나무들을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