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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Sugar Roast

도쿄 세타가야구 중앙부에 있는 교도. 신주쿠역에서 역마다 정차해도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며 대학도 가까워 젊은이부터 가족 단위, 어르신까지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동네다. 고요한 주택가로 둘러싸인 역 앞을 지나면 2022년 봄에 오픈한 Raw Sugar Roast가 우두커니 서 있는 것이 보인다. Raw Sugar Roast를 개업한 것은 일본 국내와 해외에서 로스터로 경험을 쌓은 오다 마사시 씨. 바리스타 약 10년 경력의 헤드 로스터인 고사카다 유야 씨와 함께 “캐리어 패스가 제한된 커피 업계의 현재 모습을 바꿔서 바리스타가 활약할 수 있는 무대를 확장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 두 사람의 현주소는 어떠할까? 가능한 한 ‘최단 루트’로 제공하고 싶다 Raw Sugar Roast를 운영하는 Swim이 카페 ‘amber’를 도쿄 지유가오카에 오픈한 것은 2022년 11월이었다. 커피 전문점에 가까운 Raw Sugar Roast와 달리 아침 식사 메뉴와 주류도 있는 amber. 2호점을 만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브랜드를 만든 것에는 명확한 의도가 있다. “바리스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