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ICA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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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O roasteria

「마시고 지치지 않는 커피」를 모토로 커피를 로스팅하는 HONO roasteria (이하 HONO). 자가로스팅 커피를 카페나 레스토랑에 도매하면서 EC사이트나 팝업 이벤트를 통해 일반고객에게도 보냈다. 2010년에 HONO를 창업한 것은 본래 바이올린 장인 무라이 다쓰야씨. 바이올린 작가로의 길을 일심으로 걷고 있던 그가 악기의 세계를 떠나 커피의 세계로 몸을 돌린 것은 왜였을까? 커피의 무엇이 그의 마음을 계속해서 사로잡고 있을까? 그 가슴속을 들었다. 「정」과「동」을겸비한맛을 「맛」이라는 것은 지극히 복잡하고 동시에 애매한 것이다. 스페셜티 커피협회에서는 「특징적인 향미가 명확히 나오고 있고 희소성이 있는 커피」를 높은 커핑 스코어의 기준으로 나타내고 있으나 반드시 스코어와 맛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대회 챔피언이나 유명한 로스터의 커피라고 해서 꼭 맛있는 것은 아니다. 본인의 기호는 물론 겉보기나 환경, 그 때의 기분에 의해도 좌우되는 것이「맛」이다. 물론 어떤 맛을 목표로 하는지도 만드는 사람에 의해 달라진다. 「커피의 로스팅에 의해 생기는 맛에는『정적인 가치』와『동적인 가치』가 있어서 어느 쪽도 중요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