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r

Maruhachi Coffee Roaster

키타큐슈 토바타 지역의 도로변에 있는 cobaco tobata는, 원래 산부인과 병원이 있던 곳을 개조한 건물에 입점해 있다. 5점포 정도가 입점해 있는데, 그 1층에는, 야치고 미야코씨가 2017년에 개업한 ‘마루하치 커피 로스터리’ 가 있다. 대기업의 콜센터에서 근무하다 35세에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야치고씨. 커피는, 자기 자신과 마주하게 해주었고, 경영의 어려움이나 업계의 속모습, 그리고 사람의 따뜻함과 그것으로부터 이어지는 세계관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존칭 생략 한 권의 책과의 만남 나무와 유리로 만들어진 레트로한 문을 열면, 옛 분위기가 느껴지는 복도와 만날 수 있다. 햇빛이 부드럽게 비치는 모퉁이 방에 있는 마루하치 커피 로스터리. 이제 곧 5년째를 맞이하는 그 공간에는 야근을 마친 사람, 일하면서 생긴 고민을 상담하러 오는 사람, 임산부 시절부터 다니다 아이의 부모가 된 사람, 잠시 들르는 동업자 등, 많은 사람들이 릴렉스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 마루하치에 들어온다. 주변 사람들에게 있어 툇마루가 되는 것이 마루하치의 컨셉이라고. 일상과...